캡콤 최고 기대 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드디어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첫 게임플레이를 소개한다. 올해 게임스컴 및 도쿄 게임쇼로 이어지는 글로벌 게임쇼 현장 참가에 이어, 전세계 누구나 자유롭게 신작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 소식이 이용자들을 반겼다.
사진=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캡콤은 23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 신작의 새로운 트레일러와 첫 오픈 베타 테스트 계획을 밝혔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이번 테스트는 국내 기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PS5, Xbox 시리즈 X/S,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PS5 이용자 중 PS Plus 멤버십 가입자들의 경우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더욱 빠르게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테스트의 경우 PS Plus, 게임패스 코어·얼티밋 등 별도 유료 멤버십 가입 없이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테스트 기간 진행되는 멀티플레이는 PS5, Xbox 시리즈 X/S, PC 등 서로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요소는 캐릭터 생성부터 게임의 첫 시작이 담긴 스토리 퀘스트, 무리를 짓는 대형 몬스터 ‘도샤구마’를 토벌하는 별도 퀘스트 등이다. 모든 퀘스트는 구조신호를 통해 이용자 멀티플레이 혹은 NPC 서포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생성한 캐릭터 외형의 경우 향후 정식 출시 버전에 인계할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정보도 다수다. 시리즈 전통의 화산, 용암 지대에 해당하는 신규 지역 ‘기름 솟는 계곡’이 공개됐으며, 그곳에 서식하는 신규 대형 몬스터 ‘푸푸로푸로’와 ‘아자라칸’이 함께 소개됐다.특히, PV 영상 말미에는 문어와 같은 형상으로 ‘오스트가로아’를 연상하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몬스터 ‘검은 불꽃’이 소개되며 전에 없던 박력과 특색 있는 공격 패턴을 예고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025년 2월 28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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