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 개그맨 조세호가 아내와 함께 찍힌 목격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신행 간 조세호'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첨부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에는 조세호와 와이프로 추정되는 여성이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두 사람은 자유로이 이탈리아 길거리를 거닐며 알콩달콩 신혼부부의 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조세호와 와이프는 똑같은 디자인의 커플 샤넬 카디건을 입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해당 샤넬 카디건 제품은 지난해 블랙핑크 제니가 공항에서 입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샤넬 캐시미어 스트라이프 카디건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었는데 조세호는 블랙, 와이프는 화이트를 입어 커플룩을 완성했다.
제품의 가격은 지난해 기준 약 720만 원이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더 금액이 올라 800만원대로 알려졌다. 이에 두 사람이 입은 카디건의 금액대만 1600만원대로 추정된다.
또한 사진 속 두 사람의 키 차이도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여성은 167cm로 알려진 조세호보다 훨씬 큰 신장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조세호 결혼식에서도 조세호가 신부에게 키스를 할 때 까치발을 드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조세호 와이프, 180cm 홍진경과 비슷해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샤넬 카디건 가격만 1600만원이라니 돈이 정말 많은가 보다", "조세호가 명품 마니아라고 하더니 이렇게 사진 찍힌 거 보니까 신기하다", "키 차이가 많이 나긴 하는데 살아보면 외모가 다는 아니더라",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세호는 올해 1월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열애 사실을 발표한 후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조세호 결혼식에는 연말 시상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수많은 스타가 대집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평소에도 큼지막한 명품 로고가 돋보이는 제품을 즐겨 착용한다고 종종 말해 온 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에 대해 망설임 없이 "샤넬이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조세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와이프의 키를 간접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그는 "제가 여자친구에게 제 키가 170cm라고 했는데 '홍김동전' 건강검진 촬영하면서 문진표를 봤더라. 그걸 보고 '오빠 키가 166.9cm예요?' 물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진경은 "세호 여자친구 키가 나랑 비슷하다. MBTI 똑같고, 생일도 똑같더라. 심지어 혈액형도 똑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경의 키는 180cm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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