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엘 클라시코 앞두고 쿠르투아 부상…“경과 지켜봐야 해”

[오피셜] 레알 마드리드 초비상! 엘 클라시코 앞두고 쿠르투아 부상…“경과 지켜봐야 해”

인터풋볼 2024-10-23 2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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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디컬 서비스에서 쿠르투아를 검사한 결과 왼쪽 다리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은 엘 클라시코라고 불린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많은 관심을 받는 라이벌 매치다. 경기 결과에 따라 향후 팀 분위기가 결정될 수도 있다. 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엘 클라시코다.

게다가 이번 엘 클라시코는 순위 경쟁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10경기 9승 1패, 승점 27점으로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경기 7무 3패, 승점 24점으로 바르셀로나를 추격하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승점이 같아질 수도,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주전 골키퍼 쿠르트아가 부상을 입었다. 쿠르투아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다. 2018-19시즌 입단 이후 꾸준히 주전 골키퍼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시즌에도 12경기에 나서며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비상이다.

한편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 부상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쿠르투아의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개막 직후엔 에데르 밀리탕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시즌 도중엔 데이비드 알라바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번 시즌 라리가 9라운드 비야레알과 맞대결에선 주전 수비수 다니 카르바할이 경기 막바지 쓰러졌다. 그는 무릎에 크게 통증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카르바할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우리는 모두 매우 슬프다”라고 말했다. 카르바할도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당분간 출전이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쿠르투아마저 출전이 불투명하다. 레알 마드리드가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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