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패션 아이콘 언니들이 컬러를 쓰는 법

원조 패션 아이콘 언니들이 컬러를 쓰는 법

엘르 2024-10-23 18:34:41 신고

〈섹스 앤 더 시티〉의 원조 패션 아이콘 ' 캐리 브래드쇼'가 선명한 바비 핑크를 입고 돌아왔습니다.

요즘 뉴욕에선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의 후속작 HBO 〈앤 저스트 라이크 댓〉 시즌 3의 생생한 촬영 현장이 심심찮게 포착되고 있죠. 사실 이들의 파파라치 컷이 눈길을 끌기 시작한 건 공식 촬영이 시작된 지난 5월부터였습니다. 시몬 로샤의 장미 드레스부터 파스텔 핑크 스커트까지, 그 어느 때보다 통통 튀는 사라 제시카 파커의 캐리 룩이 눈에 띄었거든요.
최근 맨해튼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가 선보인 실루엣은 '뉴 캐리 룩'의 정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글래머러스한 핫핑크 튤 드레스를 걸친 채 거리를 활보했는데요. 59세의 나이라곤 믿을 수 없을 만큼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룩이었죠.

캐리와 '미란다 홉스'의 다정한 투 샷도 함께 포착됐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비비드한 바비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걸친 사라 제시카 파커는 드리스 반 노튼의 레이스업 힐로 센스 있게 룩을 완성했죠. 유능한 변호사 미란다를 연기한 신시아 닉슨은 가을 팔레트를 고스란히 옮긴 듯한 옐로와 브라운 세트업에 알렉산더 맥퀸 펌프스를 더해 이지적인 무드를 빚어냈습니다. 각자의 서로 다른 매력이 뚜렷이 드러나는 룩이었죠.
사랑스러운 '샬롯 요크'를 연기한 크리스틴 데이비스는 타탄체크를 입은 채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만의 미소는 〈섹스 앤 더 시티〉가 초연된 26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모습이네요. 1998년부터 오늘날까지, 함께한 세월만큼이나 이들의 컬러 팔레트도 한층 더 충만해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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