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긴장해야 될 듯! GM 이쿼녹스 EV, 내년 상반기 국내시장 출격

아이오닉 5 긴장해야 될 듯! GM 이쿼녹스 EV, 내년 상반기 국내시장 출격

M투데이 2024-10-23 16:11:05 신고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M투데이 이세민 기자]쉐보레의 전기차 ‘이쿼녹스 EV’가 내년 상반기, 국내 시장에 출격한다.

이쿼녹스 EV는 중형 SUV로, 길이 4,840mm, 폭 1,915mm, 높이 1,613mm, 휠베이스 2,954mm로 크기를 가지고 있다.

기아 쏘렌토와 비슷한 차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근 국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이점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웃도어 활동에도 용이하다. 휠베이스가 긴 이쿼녹스 EV는 748리터의 여유 있는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고,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2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해 차박 등 각종 레저 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사진 : 쉐보레 이쿼녹스 EV

이미 환경부 자동차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 까지 마친 이쿼녹스 EV는 최고출력 204마력, 33.6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LG 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서 만든 86.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이를 통해 상온 복합 기준 48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이쿼녹스 EV는 미국에서 기본 모델 기준 3만 4,995달러(약 4,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전륜 구동과 듀얼 모터 eAWD 등 두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된다. 다만 GM 한국사업장이 어떤 트림을 가져올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보조금 혜택까지 받으면 3천만원대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장 큰 라이벌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지난 3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온 아이오닉5는 내·외관의 일부 디테일을 개선해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배터리 성능 또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뒷유리 리어 와이퍼 탑재,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주차 보조 기능 등의 물리버튼 적용,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위치 변경,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탑재 등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했다.

아이오닉5는 전기모터 출력 168kW, 배터리 용량은 84.0kWh로 이를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485km다.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또한,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18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 신형 아이오닉5는 트림별로 4,700만원~ 6,242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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