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르겐 텔러와 함께한 로에베 2025 봄-여름 프리컬렉션 캠페인, 독특한 매력 발산

유르겐 텔러와 함께한 로에베 2025 봄-여름 프리컬렉션 캠페인, 독특한 매력 발산

스타패션 2024-10-23 15:32:02 신고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촬영한 로에베의 2025 봄-여름 프리컬렉션 캠페인은 독창적인 캐릭터 연구를 주제로 한다. 이번 캠페인은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어, 모델과 퍼포머들의 흥미로운 이중성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캠페인은 스튜디오의 흰 배경에서 촬영되어 마치 전형적인 패션 사진처럼 보이지만,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들의 조합은 예상 밖이다. 로에베의 세계를 중심으로 암비카 모드(Ambika Mod), 아요 에데비리(Ayo Edebiri), 바이펀 핌차녹(Baifern Pimchanok), 드류 스타키(Drew Starkey) 등의 인물들이 모여 다양한 인간의 유형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로즈 와일리(Rose Wylie), 수 크롤(Sue Kroll) 등 고객에서 협업 파트너로 변신한 이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퍼포머들은 중세 기사, 서퍼, 기수, 오토바이 타는 사람, 럭비 선수 등 인간의 고정관념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의상과 함께 등장하는 소품들도 흥미롭다. 보트 슈즈, 퍼 펌프스, 샌들 같은 아이템들이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정물화처럼 묘사되며 의상과 기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유르겐 텔러 특유의 직설적이고 천연덕스러운 유머 감각이 돋보이는 장면들이다.

캠페인의 이미지는 독특한 포즈와 과시적인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화합의 개념을 정의한다. 각 인물들은 의도적으로 조합되어, 그들 사이에서 예측할 수 없는 충돌과 조화가 탄생한다.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이번 프리컬렉션의 남성복은 미국적인 감성을 담았으며, 여성복은 드레이프 드레스와 가죽 소재를 통해 우아함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로에베는 단순히 패션을 넘어선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었다.

로에베의 2025 봄-여름 프리컬렉션은 오는 11월 14일에 전 세계 매장과 로에베 홈페이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사진=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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