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S2A갤러리는 소장품전 ‘형태의 여백’을 지난 14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강용, 김태호, 박서보, 이건용, 이배, 이성자, 이우환, 하종현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여백’은 흔히 ‘공백’이나 ‘빈 공간’으로 간주되지만 형태를 강조하거나 그 형태의 경계와 구조를 명확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조화롭고 균형 잡힌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 기여하고, 작품에 질서와 리듬을 부여한다.
‘형태의 여백’ 전시는 단순한 부재를 넘어 형태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각적, 감정적 효과를 한층 강화하여, S2A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해석과 시각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토·일·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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