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정고요나·조재 2인전 ‘가속지점 : Acceleration Point’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정고요나·조재 2인전 ‘가속지점 : Acceleration Point’

문화매거진 2024-10-23 10:14:46 신고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정고요나·조재 2인전 '가속지점 : Acceleration Point' 포스터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정고요나·조재 2인전 '가속지점 : Acceleration Point'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올해 마지막 전시로 정고요나·조재 2인전 ‘가속지점-Acceleration Point' 를 오는 11월 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개최한다.

▲ 정고요나, 공존하는 시간, 2024, oil on canvas, 112.1×162.2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 정고요나, 공존하는 시간, 2024, oil on canvas, 112.1×162.2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기존의 창작지원과 함께 유망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고 미술관의 외연을 확장하는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올해 마지막 전시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정고요나, 조재의 평면, 입체, 영상을 아우르는 작품 47점을 소개한다.

▲ 정고요나, 내가 보는 세상, 2024, oil on canvas, 90.9x65.1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 정고요나, 내가 보는 세상, 2024, oil on canvas, 90.9x65.1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본 전시에서는 정지화면과 같은 상황연출을 통해 일상의 구체성을 구축하면서 삶의 방식을 관조하게 하는 정고요나의 작업과, 이와 대조적으로 구체적인 시각정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나’와 동떨어진 외부의 사건을 통해 촉발된 감정을 촉매삼아 구축과 해체를 반복하는 조재의 작품을 대비시킨다. 이를 통해 동시대 작가들의 작업관을 확인하고 작가 개인의 배경과 경험을 근간으로 각자의 ‘이미지’를 구축 또는 해체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가속’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 조재, 디지털 부랑자10, 2021, plywood, 167x125x30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 조재, 디지털 부랑자10, 2021, plywood, 167x125x30cm / 사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관람은 휴관일 없이 주중은 오전 11시~오후 6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까지 가능하고,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1월 7일 오후 3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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