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전 피겨퀸 김연아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의 결혼 2주년을 맞아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김연아는 22일 자신의 SNS에 "두번째 결기"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와 고우림은 푸른 초원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연아의 웨딩드레스 자태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우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결혼 2주년을 기념했다. 푸른 들판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고 3년간의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했다. 현재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웨딩 화보 공개에 팬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2주년 축하드려요", "영원한 사랑이길 바랍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부 팬들은 "진정한 승리자는 김연아"라며 김연아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은퇴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