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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쥬비스다이어트는 정형돈의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쥬비스에 따르면 정형돈은 7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정형돈은 20대 때 군대 가기 전 체중이 60kg 미만이었고 뚱보 캐릭터로 개그맨 시험을 봤을 때도 77kg이었지만, 현재 100kg으로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심한 중증도 이상의 지방간 진단과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등 비만으로 인한 건강상에 심각한 문제들이 발견되면서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7주만에 10kg 감량을 한 정형돈은 현재 낮잠을 자지 않아도 컨디션이 좋고 활동적이게 되었다며 “혈압약을 한알 줄였고 주치의와 상의해 이제는 혈압약을 반으로 줄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옷이 커졌고 매주 몸이 달라지니 옷을 사기 어렵다며 “목표 체중까지 감량한 후 옷을 사려고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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