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문고에 현판을 설치하고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한강 작가의 도서 판매를 한시적으로 제한한다"고 전했다.
공지한 판매 제한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교보문고는 "다음달 1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며 "이 기간에 한강 도서 구매는 가까운 지역 서점을 이용해달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한강 작품 주문이 늘어 현재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도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