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렉션 故 리암 페인, 약물 중독이었나…마약 종류별로 검출 [엑's 해외이슈]

원디렉션 故 리암 페인, 약물 중독이었나…마약 종류별로 검출 [엑's 해외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0-22 09:5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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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원 디렉션(One Direction) 멤버인 故 리암 페인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 등 다수 매체는 리암 페인의 체내에서 코카인과 핑크 코카인(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의 혼합물), 벤조디아제핀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그가 머물던 호텔 객실에서도 마약 투약에 사용된 도구들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암 페인의 시신은 부검이 완료될 때까지 아르헨티나에 남아있을 예정이다.

한편, 리암 페인은 지난 1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팔레르모 지역에 위치한 한 호텔 3층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향년 31세. 그가 사망하기 전 호탤 직원은 그가 약에 취해 방 안에서 물건을 부수는 것 같다는 점과 발코니가 있어 손님의 안전이 걱정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1년 원 디렉션으로 데뷔했던 그는 전 연인인 셰릴과의 사이에서 아들 베어 그레이 페인을 두고 있다.

사진= 리암 페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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