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2024 FW 슈퍼세일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고 전국 16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4배 이상 급증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도 약 60만명을 기록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하반기 정기세일을 '슈퍼세일'로 브랜딩을 변경하고 특가 상품을 확대했다. 선착순 특가 슈퍼 특가 하루 특가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14일 선보인 5만9900원짜리 '슈퍼박스'는 온오프라인 모두 완판됐다.
카테고리별로는 워크웨어 재킷 데님 재킷 등 아우터류가 309% 늘었고 셔츠 379% 스웨터 260% 코트 149% 등 대부분 품목이 세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브랜드 라인별로는 키즈와 우먼즈 제품이 각각 3배 이상 증가했고 맨즈 라인도 146% 성장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특가 아이템을 강화한 슈퍼세일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온오프라인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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