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마녀가 빗자루만 타라는 법 있나요” [인터뷰 ①]

퍼플키스 “마녀가 빗자루만 타라는 법 있나요” [인터뷰 ①]

일간스포츠 2024-10-22 07:00: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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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 (사진=RBW 제공)
 


그룹 퍼플키스가 당찬 마녀 콘셉트를 들고 컴백했다. 

퍼플키스는 22일 오후 6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해드웨이’를 발매한다. 그간 좀비, 괴짜, 빌런 등등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온 퍼플키스는 더 독해진 마녀 세계관을 이어 나간다. 이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번 듣고 모든 사람이 퍼플키스 노래에 빠지게 할 거다”라고 미니7 집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해드웨이’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고은은 “마녀 세계관은 데뷔 때부터 이어왔다. 조금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느덧 4년 차 아이돌이 돼서 앨범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깊이감 있는 마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은은 멤버들 모두 20대가 됐다며 성숙해진 목소리도 관전 요소로 꼽았다.

도시는 비주얼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히면서 “드레스를 입고 바이크를 탄다든지, 뿔을 차고 있다던지 등 마녀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오브제를 만들었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다닐 수도 있지만 전진하는 마녀들을 바이크를 탈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바이크를 타는 마녀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노래가 이번 타이틀 곡 ‘온 마이 바이크’다. 와이드 한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곡이다.

수안은 “4년 차에 접어들면서 실제로 우리가 하는 고민들 중 하나가 방향성이었다. 퍼플키스만의 색깔을 대중에게 확 심고, 우리가 가장 잘하는 걸 강력하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온 마이 바이크’를 타이틀 곡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만 개의 타이틀 곡 후보가 있었지만, 퍼플키스는 ‘온 마이 바이크’를 만장일치로 선택했다. 수안의 설명처럼 “퍼플키스의 색깔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가 이유였다.

채인은 “전 앨범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 곡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분께 영감이 되고 싶고 팬들이 ‘퍼플키스의 ‘온 마이 바이크’는 나의 최애 무대 중 하나야’라고 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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