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렸던 네이마르가 돌아왔다! ACLE에서 무려 1년 만에 복귀전…팀은 5-4 승리

눈물 흘렸던 네이마르가 돌아왔다! ACLE에서 무려 1년 만에 복귀전…팀은 5-4 승리

인터풋볼 2024-10-22 06: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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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무릎 부상 이후 약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알 힐랄은 2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알 아인에 5-4로 승리했다.

전반전부터 치열한 양상이 나왔다. 전반 26분 알 힐랄이 로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9분 알 아인이 라히미의 동점골로 따라왔다. 그러나 알 힐랄이 전반 추가 시간 2분 밀린코비치 사비치, 전반 추가시간 5분 알 다우사리의 득점으로 3-1로 앞선 채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 들어 알 아인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8분 사나브리아가 추격골을 넣었다. 알 힐랄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후반 20분 알 다우사리가 한 골을 추가했다. 이후 알 아인이 두 골을 넣었지만 알 힐랄이 한 골을 더 놓고 리드를 내주지 않으며 5-4로 승리했다.

이날 네이마르가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약 1년 만에 출전이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알 힐랄로 이적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큰 부상이 찾아왔다.

네이마르는 지난 10월 우루과이와 A매치 도중 쓰러졌다.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와 경합 도중 넘어졌는데 엄청난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체크했지만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었다.

검사 결과는 십자인대 파열이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주치의 로드리고 라스마르는 “빠른 회복을 위해 필요한 단계를 건너뛰는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2024년 8월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올해 안으로 복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알 힐랄 제수스 감독은 “네이마르는 알 힐랄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난 그의 정확한 복귀 날짜를 정할 수 없다. 우리는 1월에 그의 상태를 다시 평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네이마르는 ‘NR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라운드를 떠난 매일이 고통스러웠고 큰 상처였다. 알 힐랄로 이적한 이후 딸이 태어났고, 정말 좋은 한 해였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나는 엄청난 고통을 느꼈고 그 순간 심각한 부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네이마르가 1년 만에 돌아왔다. 그는 알 아인을 상대로 후반 32분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정규 시간 13분 동안 볼티치 13회, 패스 성공률 80%(4/5)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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