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지예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4회는 '서열 있는 종갓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우도환, 이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도환, 지예은에 직진 플러팅.. "계속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자리에 앉으며 지예은에게 "너 왜 도환이 옆에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예은이 "도환 님이 여기에 오셨다. 저는 여기에 앉았는데 여기 앉더라고요"라고 변명하자, 멤버들은 "너 왜 이렇게 얼굴이 빨개졌냐"라며 지예은을 몰아갔다.
이어 하하는 우도환에게 "(지예은) 어떤 스타일이냐. 귀여운 스타일이긴 해?"라고 물었다. 우도환은 "엄청 귀엽죠"라며 "제가 원래 동그란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우도환의 말에 지예은은 "이건 고백이다"라며 수줍게 웃었다.
다시 하하가 "지예은과는 가능성 없냐"라고 묻자, 우도환은 "제가 계속 고백했는데 답이 없더라"라고 말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지예은은 "여우다, 여우. 저 오빠가 따라다닌다"라고 외쳤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우도환과 지예은의 러브라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우도환, 지예은 너무 설렜다", "우도환 이상형이 지예은 아닌가요?", "강훈보단 우도환과 더 잘 어울리는 듯", "오늘 '런닝맨' 역대급 설렜네요" 등의 호응을 보냈다.
배우 우도환, 출연 작품은?
한편 우도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32세다. 그는 2011년, MBN 드라마 '왔어 왔어 제대로왔어'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우도환은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드라마월드', '우리집에 사는 남자', '구해줘', '위대한 유혹자', '나의 나라', '사냥개들', '조선변호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우도환은 넷플릭스 드라마 'Mr. 플랑크톤'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11월 8일 첫 공개된다.
'Mr. 플랑크톤'에는 우도환과 함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배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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