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핵가족화와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1970년대부터 고독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2000년대 이후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가족이나 이웃과의 단절, 경제적인 궁핍등을 이유로 고독사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고독사 확실 사례 중 84.6%가 남성으로 여자 고독사보다 4배이상 많았다.
남성 고독사의 경우는 해매다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최근 증가하고있는 생애 미혼남성(평생 독신)이 증가와 1인가구의 증가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될지 모르는 무서운 상황에 대비해보려 남성들이 더더욱 고독사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지 조사해봤다.
1) (사회적교류를 포함한) 생활력 부족
이혼하거나 사별을 한 독신 남성들의 경우 집안일 대부분을 아내가 맡고있었기에 아내와 사별한뒤 혼자 살 가사력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없게된 남자들은 금방 쇠약해지고 이것은 정신건강과 함께 악화를 초래했다.
심장마비등의 급사,돌연사의 대부분은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남성인 경우가 많았다.
2) 외로움을 더 느끼는 남성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1인 가구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조사했을 때 30~50대가 ‘외로움’을 1위로 꼽았다.
여자는 경제력 때문에 재혼하고 남자는 외로움 때문에 재혼한다.
또한 여자는 집과 연금이있으면 안정적인 생활영위가 가능하지만 남자는 아내와 사별하면 못견뎌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혼에 대한 의향 조사에서도 어떤 결과를 봐도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높다.
남자에게는 가족과 직장이라는 집단적 울타리가 더 중요하며
유독 남자에게 고독사가 많은 것은 그만큼 외로움이 남자에게 치명적이란 의미도 된다.
혼자 살지만 경제력이 높은 40대 남자의 생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약한 20대 여성의 생활 만족도보다 낮다.
3) 결여된 사회 네트워크
65세 이상 독신남자는 15%가 이주일간 대화한 횟수가 1회 이하였다, 반면 여자는 5.4%였다
의지할 사람의 비율도 여자는 80.1%가 있다고 대답하였고 남자는 54.2%만이 의지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어려서부터 맨박스에 익숙한 남성들은 자기 감정표현에 약하고 이해득실을 넘어선 타인과의 자연스런 감정적인 교류에 서툰 모습을 보이기 떄문이라는 것.
여성들은 정서적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직위와 상관없이 유지기간이 길지만
파워 관계를 중시하는 남성은 파워와 조직으로 맺어진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 대부분의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속성이 있어서 관계의 빈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
또한 남성은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서툴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파탄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4) 전통적으로 남성은 경제적인 부분, 여성은 관계적인 부분을 담당함
현대의 남성은 어려운 경제속에 조기 퇴직이라든지, 조기 은퇴라든지. 이런 사회경제적인 양상이 함께 묶이면서 사실상 거의 사회적 심리적으로 몰려있게 되었고
주로 경제적인 부분을 맡고 여성에 관계적인 부분을 담당하였으므로 자녀들을 비롯한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가 소원한 편이고
경제적인 책임을 다하지 못할 때 가정내에서 철저히 고립되고만다
이로인해 이혼 이후에 자녀들이 주로 어머니를 선호하고 아버지를 선호하지 않는 경향으로 이어지며 무연고의 큰 원인이 된다.
가족안에서의 고립? 이혼조차 배부른 말.. 경제력이 되지않는 남성들은 사실상 결혼을 할 수 조차 없으므로 고립된다.
심지어 비혼주의의 열풍과 부동산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웬만한 경제력으론 결혼 할 수조차 없다.
이렇게 혼자 있는 삶을 선택하다가 사실상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이른바 출구가 없는 경험을 하게 되면서 이런 심리적 좌절과 취업에 대한 좌절, 오래 지속되는 경제난, 또 특별히 나이로인한 건강상의 변화에 무력감에 빠지게된다.
요약
1. 생활력부족
2. 외로움을 더 탐
3. 커뮤니케이션에 약함
돈이라도 많이 벌자
사실 재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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