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와 무슨 사이?... 어부바 사진 화제

제시, '팬 폭행 연루' 코알라와 무슨 사이?... 어부바 사진 화제

금강일보 2024-10-21 18:3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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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사진= JTBC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프로듀서와 가수 제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와의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제시는 코알라와 얼굴을 맞대는가 하면, 그에게 업힌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알라는 제시의 노래 '눈누난나', '콜드 블러드' 등의 작업에 참여했던 프로듀서로,  제시 팬 폭행 사건 가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관련 CCTV 영상에는 코알라가 피해자를 위협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미 지난 11일 코알라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관련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 측 변호인은 해당 사건을 보도한 JTBC ‘사건반장’ 측에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했을 뿐”이라며, 코알라의 미국 갱단 소속 의혹에 대해서도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제시는 관련이 없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앞서 제시는 지난달 29일 새벽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사진 촬영을 요청한 미성년자 남성 팬이 자신의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제시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이를 저지하다 현장을 떠났으며, 제시 측은 "우리는 가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다. 나와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진술했다. 

제시와 코알라를 비롯한 일행 4명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됐다. 제시는 한 네티즌에 의해 범인은닉 도피 등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며 “(사건 당일 가해자를) 처음 봤다. 피해자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시 전 소속사 DOD는 지난 18일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제시와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제시의 요청으로 심사숙고 끝에 오늘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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