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이 자주 바르는 레드 립제품은? 사우나레드? 일상레드?

립스틱을 고를 때 몹시 유난스럽게 고른다는 최화정. 매장 조명 아래에서 바른 후, 양해를 구하고 햇빛에서도 컬러를 확인한다고. 특히 최화정은 TPO에 맞는 립스틱을 선택하는데, 평소에는 존재감이 강한 레드 컬러를 사용하지만 산책을 하거나 마트에 갈 때는 부담스럽지 않는 ‘일상 레드’ 를 바른다. 하늘 아래 같은 레드는 없는 법. ‘레드 립스틱’의 일인자, 최화정이 선택한 제품은?
TIP 레드 립스틱을 바른 후, 휴지에 한 번 뽀뽀하듯 찍어낸다. 이 과정을 3-4번 반복하면 절대 지워지지 않아 문신처럼 오래가는 '미친 발색력'을 완성할 수 있다.

최화정 유튜브 캡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최화정 유튜브 캡처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관능레드

‘복고레드’ 컬러라고 지칭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999. 진한 레드 컬러일수록 깔끔하게 바르는 게 ‘킥’이다. 색이 워낙 강렬하기 때문에 입술에 고르게 발려야 지저분해 보이지 않기 때문. ‘레드잘알’최화정 답게 브러시로 정교하게 마무리한다. 진한 레드가 부담스럽다면? 톡톡 두르려 바르면 끝. 같은 컬러라도 연하게 발색되는 매직! 잘 안 지워 진다는 페리페라, 형광기가 있기 때문에 포인트로 사용한다는 삐야, 텐스 제품 역시 최화정의 최애 제품들. 참고로 레드 립스틱을 바를 때는 눈이나 볼터치 메이크업을 제외해야 세련되어 보인다. 레드립은 ‘꾸꾸꾸’와는 상극이다.

Dior 루즈 디올, 999, 5만9천원.

peripera 잉크 더 벨벳, 하트백만개, 1만원.

BBIA 라스트 벨벳 틴트, 생기갑, 1만1천원.

TENSE 데이 모먼트 크림 벨벳틴트, 프레자일 레드, 2만4천원.

일상레드

청순하게 레드를 바르고 싶거나 일상생활에서 소화하고 싶을 때는 립밤 스타일 입생로랑 뷰티 제품을 추천. '초크초크'하지만 잘 지워지는 게 단점. 강한 지속력을 원한다면 틴트를 사용한다.

YSL BEAUTY 루쥬 볼립떼 샤인 발렌타인 콜렉터, 루쥬 턱시도, 5만원대.

peripera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어쩔체리, 1만1천원.

사우나레드

최화정이 언급한 '사우나레드'란? 사우나를 가거나, 산책 나갈 때 편안하게 바르는 립컬러. MLBB에 가까운 레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낙 고급스러운 컬러들이라 '내 또래에게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추천하기도!

NARS 파워매트 립스틱, TEASE ME, 4만7천원.

CHOSUNGAH BEAUTY 블러블러 틴티드 워터, 퍼기 플럼, 2만5천원.

투명 립글로스 추천

간절기에 가장 필요한 제품 중 하나인 립글로스. 입술이 건조할 때 자주 손이 가는 베스트 3를 꼽았다. 설화수 제품은 자기 전에 꼭 바른다고.

CHANEL 루쥬 코코 밤, 5만1천원.

Dior 어딕트 립 글로우, 001, 5만원.

Sulwhasoo 윤조 립밤 4만5천원.

최화정이 무인도에 가면 꼭 가져가고 싶은 제품으로 꼽은 3가지 제품은 (위부터) 샤넬 립밤, 텐스, 조성아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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