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온열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등 생계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원 대상자는 채무조정 약정 체결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공사 측는 해당 사업 지원자의 채무 상환 기간, 약정금액, 신청 사연 등 평가 항목을 고려해 약 150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35만원 상당의 온열 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대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을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민은미 캠코 가계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모진 한파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앞서 지난 2023년 ‘온기나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통해 약 60여 가구의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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