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21일 오전 8시 59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신축 공사장 지하 1층에서 흙더미가 무너지는 바람에 50대 작업자의 몸 일부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은 1시간 30여분 만에 작업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의식과 호흡이 모두 있고 경상으로 판단된다"면서 "해당 작업자는 막힌 우수관을 뚫는 작업을 하던 중 흙더미가 무너졌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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