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영 변영숙 기자) 의정부시는 지역 대표 상권인 의정부제일시장 약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간판개선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47개의 사업을 신청해 최종 23개 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대표 상권인 의정부제일시장 약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올해 사업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설치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의정부시 제일시장은 경기북부에서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1만 5천 평 규모의 면적에 약 600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다.
시는 내년부터 불법광고물 양산 방지를 위해 광고물 설치 전 또는 폐업 시 사전 안내하는 ‘사전경유제와 폐업경유제’를 실시하고,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을 추가 지정하는 등 사업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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