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배우 문근영이 건강 이상설을 부인하며 건강한 상태임을 알렸다.
21일 문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옥2 제작발표회 못다 한 말 한마디"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시더라. 감사하게도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지금은 아주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어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음 한다"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앞서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을 앓아 네 차례의 수술을 받는 등 건강 악화로 오랜 기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근육과 신경조직 일부가 기준치 이하로 감소할 때 생기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병이다.
다행히 문근영은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다. 25일 공개되는 '지옥2'에서 문근영은 햇살반 선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근영의 건강 회복 소식에 팬들은 큰 기쁨을 느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문근영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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