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 한정 시한폭탄 '고교 이사장' 변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 한정 시한폭탄 '고교 이사장' 변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엑스포츠뉴스 2024-10-21 15:2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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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극본 임예진, 연출 박준화) 측은 21일, 석지원(주지훈 분)의 캐릭터 컷을 처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 속 석지원은 완벽한 수트핏과 함께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독목고 새 이사장의 포스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거 남학생 사이에서는 믿음직한 리더, 여학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석지원답게 훈훈한 비주얼과 쾌활한 성격, 완벽한 일처리 여기에 싹수를 한 스푼 끼얹어 뭐 하나 깔 게 없는 완벽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쾌남. 하지만 그런 석지원이 유독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집안 대대로 원수이자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정유미)에게만큼은 남다른 까칠함을 폭발시키며 예측 불가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가 18년 후, 독목고의 새 이사장이 되어 체육 교사 윤지원과 재회해 펼칠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주지훈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매력으로 로맨스킹의 귀환을 예고한다. 정유미 한정 삐걱과 심쿵 사이를 넘나들 주지훈표 로맨스는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주지훈이 장르물 제왕에서 로맨스킹으로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다. 주지훈과 정유미가 선보일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1월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tvN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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