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이주빈, 알고보니 상여자

'텐트 밖은 유럽' 이주빈, 알고보니 상여자

뉴스컬처 2024-10-21 15:0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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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이주빈이 반전 매력을 뿜어냈다.

이주빈은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에서 평소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여장부' 같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텐트 밖은 유럽' 이주빈.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이주빈. 사진=tvN

이날 이주빈은 동료들과의 첫 만남에서 오토캠핑 경력 2년차임을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실제로는 능숙한 장비 사용과 기지를 발휘해 진정한 캠퍼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럽에 도착한 이주빈은 복잡한 이탈리아 골목에서 단번에 숙소로 가는 길을 찾아 '인간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초행길임에도 불구, 당황하지 않고 길을 안내하는 모습으로 순조로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캠핑장에서도 이주빈의 활약은 빛났다. 숙소에 도착한 이주빈은 호텔 직원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침착하게 상황을 이끌었다. 또한, 텐트를 치는 과정에서 망치가 부족하자 돌멩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재치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이주빈의 뛰어난 방향 감각은 해변으로 가는 길에서도 발휘됐다. 또 한 번 단번에 길을 찾아낸 이주빈은 '맵 천재'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으며, 동료들에게 든든한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른 이주빈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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