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철, 유아인에 이어 정진수 의장 役 "8년 시간 동안 공포에 짓눌린 인물"

김성철, 유아인에 이어 정진수 의장 役 "8년 시간 동안 공포에 짓눌린 인물"

pickcon 2024-10-21 12:14: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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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굿뉴컴

김성철이 '지옥' 시즌1에서 유아인이 맡았던 정진수 의장 역을 '지옥' 시즌2에서 선보인다.

21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김현주, 김성철, 김신록, 임성재, 문소리, 문근영을 비롯해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참석했다. '지옥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성철은 시즌1의 유아인에 이어 부활한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 역을 맡았다. 김성철은 "'지옥'이라는 확실하지 않은, 상상으로만 가져보고,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것을, '지옥2'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했고, 시청자들에게 보여질거다. 작품 속에서 정진수가 겪은 지옥이 어떤 지옥인지 시청자들과 같이 느낄거라 생각해서 그 감정을 극대화하려 했다. 8년이라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고통과 공포에 짓눌린 인물은 과연 어떤 형상일까를 생각했다. 부활 후, 정진수의 모습은 기본적으로 어딘가 눌려있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무언가를 쫓아다니고, 공포스러운 눈빛 등을 고민했다"라고 고민한 지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정진수 의장의 부활 전과 후의 다른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새진리회를 만들고, 교리를 만들고, 의장으로 활동하는 대외적 모습과 속내가 얼마나 괴리감 있는지. 결과적으로 부활할 때는 그 모든 것이 사라지고 공포만이 남아있는 것을 생각했다. 과연 지옥은 어떤 곳일까, 경험하면 어떨까?라는 지점을 많이 이야기했다"라며 연상호 감독과 많은 대화로 캐릭터를 완성했음을 전했다.

한편, '지옥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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