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최대 규모 MD 개편... 연내 40여개 브랜드 선봬

더현대 서울, 최대 규모 MD 개편... 연내 40여개 브랜드 선봬

투데이신문 2024-10-21 10:4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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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이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MD 개편을 진행한다. [사진 제공=현대백화점]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더현대 서울이 오픈 이후 최대 규모의 MD 개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 피어오브갓, 꼼데가르송 등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40여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D 개편을 통해 더현대 서울은 △K패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기 F&B 등을 앞세워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 K패션 브랜드 백화점 1호 매장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중 문을 여는 ‘오픈 와이와이’, ‘산산기어’가 대표적이다.

오픈 와이와이는 유명 연예인들이 데일리룩으로 즐겨 입는 패션 브랜드로 오는 28일 입점 예정이다. 산산기어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입는 패션) 트렌드에 힘입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오는 29일 더현대 백화점에 오픈한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 멘즈’, ‘프라다 멘즈’ 등 남성 명품 매장과 함께 ‘막스마라’, ‘일레븐티’ 등 신규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에 더해 ‘프라다 뷰티’까지 선보인다.

인지도 높은 F&B 브랜드도 눈길을 끈다. 베이글 전문점 ‘런던베이글뮤지엄’의 서울 서부 상권 첫 매장을 다음 달 14일 오픈한다. 해당 매장에서는 더현대 서울 단독 디저트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객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 오픈 당시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들이 다른 유통채널에도 입점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유치가 필요해졌다”며 “지난 8월부터 4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 것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MD 개편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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