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차량 못 보고 '몸통박치기' 여성… '적반하장' 치료비 요구

주차 차량 못 보고 '몸통박치기' 여성… '적반하장' 치료비 요구

머니S 2024-10-21 09:5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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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중 주차된 차량에 부딪혀 흠집을 낸 여성이 되려 대인 접수를 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6일 당시 해당 여성의 사고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중 주차된 차량에 부딪혀 흠집을 낸 여성이 되려 대인 접수를 한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6일 당시 해당 여성의 사고 장면. /사진=유튜브 캡처
주차된 차량에 부딪혀 기스를 낸 한 여성이 대인 접수를 요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주차된 차와 몸통박치기한 여성, 수리비 달라니 되레 치료비 요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보자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46분쯤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 주차장에 차를 댔다. 몇 시간 뒤 볼일을 보고 돌아온 A씨는 차 앞에 생긴 흠집을 발견했다.

블랙박스 확인해 보니 일행과 대화를 나누다가 차 보닛에 부딪혀 통증을 호소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발견했다. A씨는 차량 수리비를 청구하기 위해 인상착의를 토대로 인근에서 해당 여성을 찾아냈다.

차에 기스를 낸 여성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은 차에 부딪친 뒤 일행의 부축을 받는 그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차에 기스를 낸 여성은 한동안 고통을 호소했다. 사진은 차에 부딪친 뒤 일행의 부축을 받는 그의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A씨는 "당시 여성이 보상을 약속했지만, 다음 날 되레 진단서를 내밀며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잘못을 인정하던 여성이 돌연 피해자 행세를 한 셈이다. 여성은 "차량 색상이 어두워 눈에 잘 띄지 않았다"며 잘못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문철 변호사는 "A씨는 주차구역 카스토퍼에 뒷바퀴를 최대한 밀착시켰다"며 "이건 보행자의 부주의가 사고 원인"이라고 짚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러니까 개그콘서트가 망한다" "주차된 차에 자해공갈 하네" "포켓몬 몸통박치기가 떠오른다" "한심한 아줌마" "보험사기 아니냐"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도 고소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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