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정유미한테만 욱 하는 '까칠 핸섬'(‘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 정유미한테만 욱 하는 '까칠 핸섬'(‘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뉴스컬처 2024-10-21 09: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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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정유미에 한정해 욱 하는 독목고 새 이사장으로 변신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 측은 21일 석지원(주지훈 분)의 캐릭터 컷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사진 속 속 석지원은 완벽한 슈트핏과 함께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독목고 새 이사장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과거 남학생 사이에서는 믿음직한 리더, 여학생에게는 선망의 대상이었던 석지원답게 훈훈한 비주얼과 쾌활한 성격, 완벽한 일처리, 여기에 싹수를 한 스푼 끼얹어 완벽한 매력을 뽐낸다.

석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 하는 게 없던 타고난 쾌남이다. 하지만 그런 석지원이 유독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집안 대대로 원수이자 희대의 라이벌 윤지원(정유미 분)에게만큼은 남다른 까칠함을 발산한다. 그가 18년 후, 독목고의 새 이사장이 되어 체육 교사 윤지원과 재회해 펼칠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제작진은 “주지훈이 장르물 제왕에서 로맨스킹으로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한 변신을 선보인다. 주지훈과 정유미가 선보일 로맨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을 한 후 18년 만에 재회해 벌이는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1월 2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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