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신현수 기자]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온라인 플랫폼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을 오픈했다.
코스맥스는 21일 "신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화장품 부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코스맥스그룹이 운영 체계 개선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 'Global One Cosmax'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코스맥스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을 포함, 글로벌 각지에서 생산되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스맥스가 개발하거나 독점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는 물론 국내 협력사의 특이 용기, 중국의 프리몰드 및 독점 용기 등 살펴볼 수 있다.
코스맥스는 검색 편의성을 위해 플랫폼 내 각 패키지를 ▲용량 ▲재질 ▲모양별로 분류했다. 상세 정보란에는 세부 규격 및 생산지 등 관련 정보가 나와있다.
코스맥스패키지닷컴은 3개국어(국문·영문·중문)로 이용 가능해 국내 고객사를 비롯한 해외 법인과 글로벌 고객사 또한 자유롭게 용기 샘플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맥스는 이를 통해 국내 부자재 업체에 해외 수출 기회를 제공, 동반성장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의 독자적인 패키지를 한눈에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원스톱솔루션'으로 고객사 편의성은 높이고 협력사에 상생 기회를 제공하며 법인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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