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中 텐진서 '한중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

코트라, 中 텐진서 '한중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

연합뉴스 2024-10-21 06: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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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 정비 기업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의 항공기 정비 중국 항공 정비 기업 톈진하이터항공엔지니어링(Tianjin Haite)의 항공기 정비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1일부터 이틀간 중국 톈진(天津)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한중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항공기 부품 관련 기업의 중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계열사와 톈진 보잉복합소재회사(BTC) 등 중국의 메이저 항공기업 8곳이 참가한다.

한국 측에서는 항공기 표면처리 기술, 부품 조립, 복합소재 등 분야의 대표 기업 7곳이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에서 AVIC 계열사 중 한 곳은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업은 아시아 지역 에어버스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자체 개발 여객기 C919의 날개 조립을 담당하고 있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은 향후 20년 안에 세계 최대 규모 대형 여객기 보유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중국 항공기 부품 분야 수출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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