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6분쯤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 소방 인력 126명과 차량 33대가 출동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신고 1시간23분 만인 오후 1시 8분쯤에 불을 완전히 껐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은 5명이었고 그중 8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80대 여성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23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은 방화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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