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조한선이 황당한 루머에 SNS 중단까지 선언했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조한선은 "또 아니면 아닌가 보다 하고 지나가는 건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라며 글을 올린 뒤 개인 계정을 비활성화한 상태입니다.
앞서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맏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가 유명 연예인 아내 A씨가 10년여간 관계를 이어왔으며, 자녀 학비를 포함한 생활비 등으로 10억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유명 연예인의 아내 A씨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이 추측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A씨의 남편으로 조한선이 지목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아이들 국제학교 근처도 못 가봤는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해당 루머에 조한선 소속사는 윤관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조한선 또한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며 루머를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고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연예인들 참 살기 힘들것다", "허위사실 유포자는 처벌 좀 강력하게 해라", "국제학교 안다녔다잖아", "처제 남편이 한화 부회장인데 말이되냐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1년에도 억울한 루머...
조한선 인스타그램
조한선은 지난 2021년에도 한 차례 억울한 루머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조한선이 학창 시절 잦은 폭력, 욕설을 했으며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당시 조한선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후 조한선의 학교 폭력 루머를 반박하는 동창, 훈련소 동기들의 증언들이 나왔는데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 많았던 걸로 유명했다", "까맣고 존재감 없던 걸로 기억한다", "일진할 급이 안 됐던 친구" 등의 댓글이 쏟아지며 학폭 루머는 사실무근으로 해소됐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폭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에게 조한선은 "정말 사실이 아니다. 그러니 제발 그만해 달라. 제가 그랬으면 죗값을 받겠다. 그러나 정말 안 그랬다. 그래도 정말 죄송하다" 등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한선 처제, 한화가 며느리
온라인 커뮤니티
1981년생 현재 나이 43세인 조한선은 MBC 시트콤 '논스톱 3'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으며,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투톱 주연을 맡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과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조한선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 정해정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1월, . 조한선의 처제와 한화 그룹 3세 김동관 부회장이 10년 가까운 연애 끝에 이탈리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조한선은 '재벌3세'를 동서로 맞게 되었습니다 조한선의 처제 정씨와 김 부회장은 한화 입사동기로 신입사원 연수 과정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조한선의 처제 정씨는 명문대인 서울대 출신에 미술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는데, 조한선의 아내 정해정씨 또한 미술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살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