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직업계고 학생 1300명 ‘생성형 AI 교육’

한국기술교육대, 직업계고 학생 1300명 ‘생성형 AI 교육’

한국대학신문 2024-10-20 11:21:53 신고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아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 1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18일 천안 병천고등학교 대상 교육 장면.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규만)이 천안·아산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통한 신기술 역량 향상 등 취업 지원에 나섰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18일 병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7개 직업계고 59개 학급, 13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취업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병천고등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 천안상업고등학교, 성환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최신 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비롯, 생성형 AI를 활용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내용은 △생성형AI 개념과 챗GPT의 활용 방법 및 주의점 △다양한 프롬프트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생성형AI 이미지 그리기 △생성형AI 종류와 차이점 및 특징 등이다.

이규만 산학협력단장은 “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과 취업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2025년부터 시작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에서도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신기술 이해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교육 생성형 AI 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업교육혁신지구사업은 지자체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역기반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의 선순환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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