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20일 오전 8시 44분쯤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기계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10시 20분 기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투입되는 '대응1단계' 경보령을 내리고 화재진압에 나서고 있다.
서구는 3차례 재난문자를 통해 "왕길동 64-53 공장화재가 크게 발생하여 주변 산으로 번질위험이 있으니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연기가 많이 나니 주민들은 연기흡입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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