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현장간담회 후 부산 양정초 늘봄 프로그램 참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교육부는 오는 21일 부산교육청에서 '교육개혁 현장간담회', 부산 양정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제50차 차담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현장간담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하윤수 부산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해 부산교육청의 교육개혁 과제 등 주요 정책추진 상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개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서 부산 양정초가 인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내 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늘봄학교를 돌아본다.
이곳 늘봄학교에는 희망하는 초1·2 학생들이 참여해 정보원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부총리는 SW·AI 교구 활용 기초코딩교육 등 늘봄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2025년 이후 발전 방향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부산 양정초와 같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가 퍼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