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네"...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 샷에서 확인된 변경 점은?

"소소하네"...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 샷에서 확인된 변경 점은?

오토트리뷴 2024-10-20 06:00:00 신고

[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기아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이 공개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해외 스파이샷을 통해 실내 사진이 유출됐다.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외관과 달리 실내는 세부적으로만 다듬고 전체 레이아웃은 유지하는 모양새다.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샷,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신형 스포티지 스파이샷,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17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자동차 매체 ‘카스쿱스’는 신형 스포티지 인테리어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현행 5세대 출시 3년이 지나 부분 변경 모델을 준비 중인 스포티지는, 최근 기아가 현행 모델 생산 중단 소식을 알리며 사실상 신형 출시를 알리기도 했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카스쿱스가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 실내는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른 점이 많은 편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스티어링 휠을 신형 K8처럼 가로형 2스포크 타입으로 바꿨다. 또한 유출 모델은 수동 변속기를 탑재한 유럽형인데, 이 변속 레버가 기존보다 둥글어졌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신형 스포티지 실내 유출 사진(사진=Carscoops)

이를 제외하면 특별한 변화를 맞은 요소는 거의 없다. 유출 모델 센터패시아 아랫부분은 한국형과 다른데, 이는 수동 변속기 모델 전용이기 때문에 자동 변속기 모델만 판매하는 한국형과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현행 수동 변속기 모델과 비교하면 동일한 생김새다.

전반적으로 신형 스포티지는 외관과 달리 실내는 기존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아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스티어링 휠을 다듬는 수준으로 마무리했다. 대신 ccNC를 적용하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를 발전시킨다.

▲광고 촬영 중 포착된 신형 스포티지(사진=Newcarscoops)
▲광고 촬영 중 포착된 신형 스포티지(사진=Newcarscoops)

한편, 업계 소식에 따르면 신형 스포티지는 11월 중 공식 출시가 이뤄진다. 기존 1.6L 가솔린 터보 엔진에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빼고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한 하이테크 신사양 적용 정보도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dm@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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