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과즙세연 SNS
BJ 과즙세연이 개그우먼 이수지와 만남이 불발됐던 가운데 탁재훈의 유튜브에는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 갑론을박이 이어졌습니다.
방시혁, 우연히 만난 것 아니야
사진=노빠꾸 탁재훈
2024년 10월 18일 '노빠꾸탁재훈' 유튜브 채널에는 '과즙세연, 횡단보도 트라우마 때문에 육교만 건너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과즙세연은 방 의장과 함께 미국 LA 비버리힐즈 명품 거리에서 포착된 사건을 언급했는데, 그는 방 의장과의 만남에 대해 “처음 만난 사이”라며 “예약이 어려운 식당에 방 의장이 동행해야 예약이 가능했다. 그래서 동행했다. 하지만 밥은 함께 먹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당시 해명 영상을 올리고 댓글 창을 폐쇄했던 과즙세연은 “원래 내 채널을 보던 이들과 새로운 시청자들이 대댓글로 논쟁을 벌이는 게 보기 싫어서 댓글을 막았다”며 “기사가 많이 쏟아지다 보니 신경이 쓰였다”면서 “다음에는 광화문 횡단보도를 가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과즙세연, 방송 출연 비난 쇄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과즙세연은 이날 자신을 '육즙수지'로 패러디해줬던 개그우먼 이수지에 대해 언급하면서 "보고서 감탄했다. 따라해준 것 자체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할 영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BJ 과즙세연은 앞서 이수지의 유튜브 채널인 '취하면 사칭범'에 출연이 예정됐었지만, 다양한 갑론을박으로 출연분이 삭제되는 엔딩을 맞이한 바 있습니다.
출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이 인터넷 방송에서 '벗방(벗는 방송)'을 해왔던 BJ를 방송에 출연시키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음지의 양지화 불편하다"는 등의 댓글로 비난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원정녀 의혹 뭐길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00년 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과즙세연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틱톡 등에서 여성 BJ로 활동 중이며 LA 포착 이후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과즙세연은 2023년 필리핀 원정녀 의혹에 휩싸인 바 있는데, 당시 그녀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는 과즙세연이 필리핀에서 열혈 팬을 만나 명품 가방과 현금 5000만 원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사진=과즙세연 SNS
이에 과즙세연은 해명 방송을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는데, 그는 당시 방송에서 "필리핀 여행 계획은 이미 세워둔 것이었고, 여행을 취소하고 싶지 않아 친구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벗방 BJ를 왜 방송에 출연시켜?", "탁재훈 방송 자체가 음지임", "탁재훈 나이 들어서 추하다", "진짜 요새 세상 꼴 잘 돌아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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