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국, 과거 생활고로 막노동 "♥아내, 몸살에도 등 떠밀더라" (동치미)

김명국, 과거 생활고로 막노동 "♥아내, 몸살에도 등 떠밀더라" (동치미)

엑스포츠뉴스 2024-10-20 00:1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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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명국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김명국이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명국은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한 후 80년도부터 대학로에서 공연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당시 연극만 하면서 무명 기간이 길었다고.

그러나 이후 '모래시계', '천추태후', '태조왕건', '무인시대' 등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사극의 달인에 등극할 정도로 출연하며 무명 생활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얼굴을 알리기 전 연극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던 김명국은 안 그래도 힘들었던 때에 1997년 IMF가 닥치면서 연극이 줄었고, 두 명의 아이까지 있었던 그는 4인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결국 막노동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연기 이외에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

보조 일꾼부터 시작한 김명국은 "여름에 시멘트를 나르는 게 가장 힘들었다. 시멘트 가루가 곱다 보니까 피부에 염증이 생기더라. 또 하루 이틀은 젊을 때라 체력적으로 괜찮았는데 사흘째부터 몸살이 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결국 하루를 쉬겠다고 결정한 김명국은 아내에게 이를 전했고, 이를 들은 아내는 "일 나가야지. 당신은 가장이잖아"라며 등을 떠밀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아내의 말이 생활고보다 더 어려웠다고 털어놓은 김명국은 "이게 내 현실이구나. 무조건 나갔다"며 현실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광고 등 본격적인 활동으로 생활고를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 MB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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