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자책골 유도, 1골대’ 손흥민, 당연히 평점 9점… 함께 활약한 쿨루세프스키와 웨스트햄전 평점 1위

‘1골, 1자책골 유도, 1골대’ 손흥민, 당연히 평점 9점… 함께 활약한 쿨루세프스키와 웨스트햄전 평점 1위

풋볼리스트 2024-10-19 23: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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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토트넘홋스퍼의 승리를 이끌며 현지 매체의 찬사를 받았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를 치른 토트넘홋스퍼가 웨스트햄유나이티드에 4-1 대승을 거뒀다.

8라운드 경기를 가장 먼저 치른 토트넘은 시즌 4승 1무 3패가 됐다. 9위에 있던 토트넘은 다른 팀들 결과에 따라 최대 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반면 12위였던 웨스트햄은 2승 2무 4패가 되면서 승점 8점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였다. 일단 후반 15분 4-1을 만드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파페 마타르 사르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부터 드리블을 시작, 상대 센터백 장클레르 토디보를 ‘헛다리’ 드리블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득점하는 개인기량이 돋보였다.

그밖에도 위협적인 슛과 팀 플레이로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했다. 후반 7분 이브 비수마의 골이 나올 때 상대 수비를 끌어내고 패스를 연결했다. 후반 10분 알폰스 아레올라의 자책골은 손흥민의 슛에서 나왔다.

현지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공동 최고평점인 9점을 부여하면서 “부상을 털고 토트넘 선발로 돌아온 손흥민은 감아찬 첫 슛으로 선제골을 넣을 뻔했다. 데얀 쿨루세프스키팀와 좋은 합을 보여주면서 팀의 세 번째 골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이 플레이가 아레올라에게 막혔지만 토디보를 맞고 자책골이 됐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후 60분이 지난 시점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가골을 넣을 수 있었지만 골대를 맞혀 운이 없었다”고 플레이를 요약했다.

데얀쿨루세프스키,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얀쿨루세프스키,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 브레넌 존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울러 최고평점을 받은 쿨루세프스키는 동점골 득점과 더불어 손흥민에게 준 좋은 패스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양쪽 골대를 모두 맞히고 들어간 동점골을 기록했다. 자신의 경기를 운영하는데 자신감이 있었다. 세 번째 골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준 골로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던 레프트백 데스티니 우도기, 골을 넣은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전방에서 연계가 좋았던 스트라이커 도미닉 솔랑케가 평점 8점으로 뒤를 이었다. 선발 멤버 중 7점 미만인 선수는 없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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