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매란국극단의 남역을 꿈꾸는 허영서 역의 신예은과 문옥경 역의 정은채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되는 3화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서 신예은과 정은채는 밤늦도록 목검술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극중에서 신예은은 옥경(정은채)의 뒤를 이을 차기 남역을 꿈꾸는 야망 넘치는 후배 역을, 정은채는 매란국극단의 최고 스타이자 신예은을 후배로 둔 선배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배우는 목검을 든 채 서로를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정은채의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신예은과 정은채는 극 중 라이벌 관계를 넘어 서로에게 끊임없이 성장을 자극하는 동료이자 선후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를 꿈꾸는 정년이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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