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세' 배우 차승원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 5회에는 추자도에서의 어촌살이를 하는 차승원,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김남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차승원, 깜짝 '상의 탈의'.. 탄탄한 몸매 눈길
차승원, 유해진, 김남길은 추자도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로 떠났다. 차승원은 수영을 배웠다며 상의를 탈의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 이때 화면에는 상의 탈의한 차승원의 모습이 잡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올해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를 뽐내고 있었다.
이어 유해진도 수영을 즐기며 바닷속 물고기들을 구경했다. 수영을 잘 못한다는 김남길은 장비를 착용한 뒤, 물에 들어갔다. 김남길은 한참동안 스노쿨링을 즐겼다. 그는 "백만년만의 바다 수영 해봤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차승원의 몸매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차승원 씨 자기관리 대박이네요", "웬만한 20대보다도 멋진 몸매네요", "차승원 멋지다", "순간 예능이 아니라 영화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차승원 "현재 72kg, 보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
앞서 지난 8월, 차승원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년 6개월째 1일 1식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차승원은 "스무살 이후로 지금 최저 몸무게 72.2kg다"라고 전해, 눌라움을 안겼다. 차승원의 키는 189cm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은 관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일종의 성실함의 척도를 나타내는 한 기준이다. 우리는 공짜로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내 몸을 신성한 사원같이 정갈하고 정돈되게 대하고 싶다.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상은 그렇게 하고 싶다. 그게 최소한의 저를 보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라이트', 차승원X유해진의 세끼 라이프
한편 tvN '삼시세끼 라이트'는 10년째 같이 밥 먹는 사이인 차승원, 유해진의 세끼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삼시세끼 라이트' 5회의 시청률은 8.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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