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우크라전 파병 '폭풍군단'?··· 청와대 습격했던 '김신조 124부대'가 뿌리

김정은의 우크라전 파병 '폭풍군단'?··· 청와대 습격했던 '김신조 124부대'가 뿌리

헤럴드포스트 2024-10-19 08:33:58 신고

3줄요약

김정은(40)과 푸틴(72)의 밀착으로 

우크라이나에 파병되는

북한의 '폭풍군단(11군단)'은

한국의 특전사와 비슷한 부대다.

 

폭풍군단은 예하부대로

저격여단(벼락) 3개와

경보병여단(번개) 4개,

항공육전단(우뢰)3개의

10개 여단으로 나뉘며

총 6만명 안팎의 특수작전군

정예부대다.

평안남도 덕천시에 주둔하고 있다.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이들중

약 1만2천명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하게 되는 셈이다.

 

1968년 1월 21일 생포된 김신조 등

31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 습격사건을 벌인

124부대를 중심으로

1969년 특수8군단으로 개편했다.

또다시 1983년 경보교도지도국으로 

개편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폭풍군단을 창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사시 수도권 및 후방 침투

임무를 부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이 자주 시찰하는 폭풍군단.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김정은이 자주 시찰하는 폭풍군단.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 태평양함대 상륙함 4척과

호위함 3척이 지난 8일~13일까지

북한군 1500명을 선발대 성격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했다"며 

"북한의 청진,함흥,무수단 지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인들은

극동지역 블라디보스토크 등

여러지역에 분산 배치돼 

적응훈련을 마친뒤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될 전망이다.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출처=국정원 홈페이지 캡처

이들은 러시아 군복과 러시아제 무기를

지급받았고  북한인과 매우 유사한 얼굴의

시베리아 아쿠티야, 부라티야 지역 주민의

위조신분증을 발급받았다는 게 

국정원 측의 설명이다. 

패러디 삽화=최로엡
패러디 삽화=최로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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