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배에 탑승할
병력이 부족되자 고육지책으로
'간부만 타는 함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군은 병력자원 급감으로
경비정 등 소형함정에는
병사없이 간부만 타고
구축함과 호위함 등 대형함도
간부위주로 운영하면서
극소수의 조리병 등만
충원한다는 대책을 내놨다.
해군은 이어 "이같은 방식으로
현재 12척의 함정에서
시범 운영중"이라며
"2030년까지 전 함정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군 측은 "이렇게 해도
전투태세에는 문제가 없다"며
"간부들이 직접 식기세척을 하는 등
어려움은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나라꼴이나 군대꼴이나 이게 뭐냐?"
"해군 머리가 이 정도냐?
이런걸 대책이라고 내놓냐?"
"여자들 군대보내면 쉽게
해결될 문제를
뭐가 무서워 입도 뻥끗 못하냐?"
"여자들 군대보내라
실버병사같은 헛소리하지 말고!"
"귀신잡는 해병대인데
귀신잡아다가 훈련시켜라"
"군대가면 간부들 식기세척이나
시키니까 군대 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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