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협회-당뇨연합,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상임고문 위촉

소아당뇨협회-당뇨연합,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상임고문 위촉

헬스경향 2024-10-18 21:03:29 신고

3줄요약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을 신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소아당뇨협회)와 대한당뇨병연합(당뇨연합)이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을 신임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나성웅 상임고문은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건강정책과장 및 국장, 초대 질병관리청 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공공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장을 맡아 보건의료 및 보육경제정책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질병정책과, 건강정책국, 질병관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 동안 소아당뇨협회를 비롯한 한국당뇨협회, 당뇨병학연구재단, 신장학연구재단 등 복지부 산하 비영리법인 담당 책임관으로서 ‘1형당뇨비 요양비 지원제도’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 등을 직접 설계하고 진행한 바 있다.

나성웅 원장은 위촉식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당뇨병의 현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모색했다.

16일 진행된 위촉식에는 한국보육진흥원의 나성웅 원장과 이원선 경영혁신본부장, 소아당뇨협회의 이선영 사무처장과 장재혁 이사, 당뇨연합의 김광훈 대표이사와 박석오 등기이사가 참석해 간담회를 갖고 당뇨병 정책과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했다. 

나성웅 상임고문은 간담회에서 “30여년 공직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 중 하나가 소아당뇨였다”며 “지금도 보육원장으로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인슐린 투여 행위에 대한 문제점을 꼭 해결하고 싶어 교육부, 복지부 등과 많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당뇨병은 1형, 2형, 임신성 등 질병의 접근이 아닌 약자인 아이들과 부모들, 저출산에 따른 임산부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며 “상임고문으로서 문제 해결을 위해 소아당뇨협회 및 당뇨연합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당뇨연합 박석오 등기이사는 “30여년간 공직자이자 전문가로서 제시해주신 혜안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여러 당뇨병 기관과 함께 우리나라 어린이정책과 당뇨병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성웅 원장은 상임고문 위촉 외에도 11월 9일 국회에서 개최되는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14회 당뇨병 학술제에서 충청북도 충주시와 함께 제1회 당뇨병행정대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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