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된 기아 딜러의 문자"... 신형 스포티지, 자동 변속기 탑재 예고

"화제된 기아 딜러의 문자"... 신형 스포티지, 자동 변속기 탑재 예고

오토트리뷴 2024-10-18 16:39:54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기아 신형 스포티지 출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딜러에게 받은 문자 내용이 화제다. 

▲기아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Carscoops)
▲기아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 스파이샷(사진=Carscoops)

문자에는 공개 일정 및 파워트레인 변경 내용 및 추가 옵션에 대해 기재됐었다. 공개 일정은 10월 24일 프리마케팅, 11월 4일 미디어데이, 11월 5일 출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적혀있다.

제원 치수도 달라진다. 전장 길이는 4,685mm로 현행 모델보다 25mm 늘어났으며 나머지 전폭과 전고, 휠베이스 길이는 모두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 딜러에게 받은 문자 내용(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아 딜러에게 받은 문자 내용(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워트레인은 더욱 큰 변화를 맞이한다. 가솔린 모델에 장착되는 변속기가 7단 DCT에서 자동 8단 변속기로 달라진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는 투싼 부분 변경 출시 당시에도 언급된 적이 있었지만 실제로 적용되지 않았다. 

7단 DCT는 주행 시 울컥거리고 오르막길에서 급격하게 RPM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어 주행 이질감이 적지 않은 편이다. 더불어 자동 변속기 대비 수리 및 유지 비용도 비싸 많은 소비자들은 변속기 개선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현행 기아 스포티지(사진=기아)
▲현행 기아 스포티지(사진=기아)

자동 8단 변속기 가격은 7단 DCT보다 비싸 탑재된다면 가솔린 모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부드러운 주행 질감, 연비 효율 등 이점이 많아 셀토스와 코나에도 장착되어 있다. 스포티지에도 들어간다면 소비자 선호도는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포티지는 HUD도 적용될 예정이다. 약 3년 전에 출시돼 옵션이 빈약했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추가될 전망이다.

lsh@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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