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에 1년 동안 '욕설 문자' 보내… 60대 남성, 집행유예

국회의원에 1년 동안 '욕설 문자' 보내… 60대 남성, 집행유예

머니S 2024-10-18 16:39:01 신고

3줄요약

현직 국회의원에 1년 넘게 욕설 문자를 보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직 국회의원에 1년 넘게 욕설 문자를 보낸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현직 국회의원에게 1년 넘게 욕설 문자를 보낸 6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일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스토킹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현직 국회의원인 B 의원의 의정 활동에 불만을 품고 2022년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심한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다.

법원은 "피고인이 문자를 보낸 경위와 그 문자의 내용, 지속된 기간 등에 비추어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불법성이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에 B 의원은 "여러 차례 이러한 문자를 보내지 말 것을 요구했음에도 협박이 계속됐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해서 이러한 행위가 범죄라는 점을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