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갑 서예가,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 서예작품 기증

정병갑 서예가,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 서예작품 기증

중도일보 2024-10-18 15:37:41 신고

3줄요약
고현규 성내면장에게 자신의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정병갑 서예가가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정병갑(전 고창군 산업경제 과장, 전 성내면장) 서예가가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했다.

작품명은 '대인포의'다. 이는 인을 머리에 이고, 의를 품에 안다는 뜻으로, 어진 마음을 항상 생각하며, 의로움을 가슴에 품고 생활하라는 의미로 후배 공직자들이 새겨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정병갑 서예가는 지난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특선 수상자로 선정돼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에 올랐다.
성내면 행정복지센터에 서예작품 기증
정병갑 서예가가 지난 17일 전북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신의 서예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또한 어릴 때 조부로부터 한문학과 붓글씨를 배우기 시작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광주광역시 학정 이돈흥 선생 문하에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오체에 대해 고금 명가의 서법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증식에서 정병갑 서예가는 "마음의 고향인 성내면에 자신의 작품을 기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국제 서법 예술 연합 호남지회 회원, 전북 초대작가회원, 학정 연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