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하성운이 '프로젝트7'을 통해 '프듀2' 동기들을 만나게 된 소회를 전했다.
하성운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진행된 JTBC 'PROJECT 7'(프로젝트 7)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이후 7년 만에 디렉터로 나선 소회를 전하며 "그날 녹화 당시에 이대휘와는 샵에서 먼저 만났다. 어디 가냐고 했는데, 촬영장을 같이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친구(유회승)는 만나지 못했다"라며 "그렇지만 당시 같이 서바이벌을 했지만 나중에 열심히 하다 보니까 같은 자리에서 만나게 되고 같이 성장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같이 있을 때도 좋았지만 떨어졌을 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대단한 친구들이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프로젝트 7'은 시청자가 투표로만 참여하는 관찰자 시점에서 벗어나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차별화된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 라운드마다 시청자들이 참가자들을 직접 '조립'하고 이를 통해 나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 '강화'시킨다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조립 강화를 거쳐 선발된 7명이 글로벌 톱티어 아이돌 그룹으로 탄생된다.
'프로젝트 7'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오디션 프로그램 MC에 도전하는 이수혁을 비롯해, 오직 실력과 능력을 기준으로 라이언전, 하성운, 이해인, 류디, 바다 등 '초강력 디렉터 라인업'을 확정했다.
특히 '프로젝트7'은 아이돌 서바이벌 사상 역대 최다 200명이 등장하는 역대급 스케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웅장한 규모의 그림을 완성한다. 첫 프로젝트에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K팝 아이돌 스타들이 스페셜 디렉터로 등장해 대한민국 최초 아이돌 조립 강화 오디션다운 위용을 과시한다.
여자아이들 미연, 마마무 문별, 워너원-AB6IX 이대휘, 인피니트 남우현, 펜타곤 후이, 엔플라잉 유회승, 싱어송라이터 신유미가 스페셜 디렉터로 나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매의 눈으로 조립 가능한 원석을 가려낼 예정이다.
'프로젝트 7'은 18일 저녁 8시 50분부터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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