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컨퍼런스에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소개한다.
보산진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HLTH USA 2024' 전시·컨퍼런스에 참가해 국내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알린다고 18일 밝혔다.
HLTH는 올해로 7년째 미국과 유럽을 병행해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보건의료전문가, 스폰서, 바이어, 투자자가 참여해 협력과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자리다.
보산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기업들과 공동 전시관을 운영하기 위해 참여기관을 모집했다. 그중 휴런, 에버엑스, 에이아이트릭스, 뉴아인, 하이케어넷 등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동 전시관에서는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부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각 기업들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IR(Invest Relation) 피칭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보산진 관계자는 "이번 HLTH USA 2024 공동전시관 운영행사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십 강화와 글로벌 진출 활로 확보에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K-디지털헬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국제적 조명과 관심으로의 확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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